sophiekim :  1  2  3  4  8  9  11  12  손님  사용법  시간을 무시하는 기록  2011  2012  2013 

http://www.youngjyoon.com/portfolio/web-design/348/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2107249/php-displaying-korean-text-in-a-webpage


2012 / 5 / 김소피

모처럼 만난 콘텐츠 정말 잘 정리되어 있고 한글도 영어도 정말 잘 쓰여졌고 디자인이나 플래쉬도 과하지 않아서 접근성도 좋고 타이포그래피도 훌륭한 웹사이트 -- 김앤장ㅎㅎ 펌 자체가 기업 수준이니 잘 되어있을만 하지만 그래도 놀랐다: http://www.kimchang.com/

우왕 한국 법원 웹사이트들에는 2011년도 웹 접근성 Web Accessibility 우수사이트 딱지가 붙어있다. 법원은 법원이고 정부기관이니까ㅎ 접근성 보장은 안 하면 욕먹어야 되는 마땅히 해야될 일이라고 여겨져서 놀랍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웹 접근성에 대한 저런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에는 놀랐다ㅎㅎ

근데 세번 연짱으로 문법 개판인 논문을 번역하다가 말에 까다로운 법조계의 텍스트들을 접하니까 속이 다 시원하다.. 진짜 바른 말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2012 / 5 / 김소피
김소피 2012.05.22

http://blog.naver.com/hongcary?Redirect=Log&logNo=70111643939

김소피 2012.05.22
김소피 2012.05.22

오늘의 일기

1. 돈을 막 쓰고 있다.

2. 지난 번에 구겐하임에 같이 갔던 새 룸메랑 이번에는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같이 보러 갔다. 줄리어드 학생들의 기말 작품이었는데 자리가 남으면 선착순으로 공짜로 보게 해주는 걸 룸메가 알아내서 갔다.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지루하지 않았고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읽은 적도 본 적도 없어 원작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유쾌하게 연출되어서 재미있게 보았고 고어 느낌도 덜 들었다. 그렇다고 너무 현대적이지도 않았고 그동안 본 셰익스피어 중 가장 편하게 볼 수 있었던 균형잡힌 해석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남자주인공배우에게 반했다 T_T 우와 진짜... 그렇게 무대 위에서 확 꽂히게 하는 사람도 정말 오랫만이었다. 처음 나오자마자 얘가 주인공이구나 삘이 확 왔다. 제일 첫 씬에 등장하는 주인-종 콤비가 인종편견을 뒤집어서 흑인주인-백인종으로 나오는데, 그 흑인이 남주인 줄 알고 처음엔 우와 했다가 씬이 다 끝나기도 전에 주인공이 이러면 곤란한데~하는 심정이 됐었다. 그런데 다음 씬에 진짜 남주가 나오는데, 막 안심이 됐다ㅎ 대사 한 줄만 들어도 알 수 있을 만큼 연기가 남달라서 그다지 뛰어난 비주얼이 아닌데도 시선을 못박고 보게 됐다. 남주의 매력때문에 이백프로 더 잘 본 거 같다. 비열하고 멋진 악역 하면 제대로 멋질 듯 또 눈에 띈 배우는 여주의 아버지로 나오는 여자배우였는데 (남자가 모자랐는지 여자가 남자 역할을 한 인물이 몇 있었다 - 아 그게 아니라 이 극에 여자 등장 인물이 워낙 적어서 그렇다ㅎ 이 팀의 성비는 매우 균형잡혔음) 다들 잘 하는 가운데 이프로 더 눈에 띄는 매력이 있었다. 오만 남자 다 홀리는 매력만땅 여우 역할 해도 정말 잘 어울릴 듯

3. 지난 주말에 디씨에서 인턴하는 육촌동생이 한번 더 다녀갔는데 걔가 와있었던 사흘동안 삽질만 했다ㅠㅠ;;

4. 이번주 수욜에는 그랜드 센트럴에서 뮤직 언더 뉴욕 -- 뉴욕 지하철에서 공연하는 사람들 -- 오디션을 했다.


2012 / 5 / 김소피

http://www.mohawkconnects.com/


2012 / 5 / 김소피
김소피 2012.05.17

엄청나게 예쁜 웹사이트와 브랜드

1. 이모께서 이모댁 근처에 있는 브라질식 고깃집 - 츄라스카테리아??? 원어민에게 발음을 배웠는데 너무 길어서 까먹음 - 에서 밥을 사주셨다. 정말 호강했다ㅎㅎ 감사합니다

2. 저긴 뭔데 사람이 저렇게 많나 했던 유니언 스퀘어 근처 초콜릿 집에도 갔었다. 늦은 시간에 가서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연말에 찾을 게 있어서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식겁하고 그냥 왔던 기억이 있음

3. 미술에 관심이 있는 새 룸메가 구겐하임이 토요일 저녁에는 공짜라는 사실을 알아내 같이 갔다. 연말에 대히트했던 마우리지오 카텔란의 전시 이후 지금은 존 챔버레인의 조각을 대대적으로 전시중인데 공교롭게도 전시 준비 중이던 지난해 연말 작가가 사망했다고 한다. 작품들이 스케일이 작지는 않아서 구겐하임의 공간에서는 좀 좁아보이고 숨막혀보이는 듯한 느낌이 약간 있었지만 어쨋든 이쁜 공간이고 작품도 색감이 예뻐서 이쁘긴 이뻤다. 그리고 사이드에서 했던 새 기획전시들도 인상적이었음. 그 중 하나는 이름은 까먹었는데 스물 몇에 자살한, 주로 자화상을 많이 찍은 사진작가였는데 소루랑 갔었던 RISD를 다녔다고 해서 오오오 했다. 사진은 진짜 개뿔 모르고 아무리 봐도 모르겠지만 다른 사진 전시들보단 좋았다ㅎ 작가 스스로 누드로 포즈를 한 것이 많았는데 그래서일지도...ㅎㅎㅎㅎㅎ 다른 하나는 Being Singular Plural이라고 미디어 아트였는데 여러 국적의 남아시아 작가들의 작품들이었다. 버마에 대한 정치적 얘기도 있었는데 그 직전에 아웅산 수지와 반기문 총장?에 대한 뉴스를 보고 갔는지라 열심히 봤다.


2012 / 5 / 김소피

ATP에서 일할 적에 같이 일했던 디자이너 중 한 명은 버튼이라든가 마감 스타일이 애플의 비주얼과 굉장히 비슷했는데, 몇년 지나니까 웹의 버튼이 그런 비주얼이 굉장히 많아져서 트렌드였던가, 싶었었다. 솔직히 나는 그 스타일이 좀 싫었기 때문에 그 시기에는 행복(?)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너무 좋다ㅎㅎ 구글 크롬은 속도도 빠르지만 무엇보다 비주얼이 너무 내 취향이고!! 웹세계에 이것 저것 구글 느낌이 나는 비주얼이 많아지고 있다. 얼마전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인가 비행기 표 사다가 인터페이스가 너무 예뻐서 감탄했는데 그게 다른 군소 팬시한 티켓팅 사이트도 아니고 항공사 웹사이트의 인터페이스여서 더더욱 감탄했었다. 요즘 웹에 돌아다니다 보면 마음에 드는 비주얼이 - 타이포그래피도 그렇고 버튼이라던가 바탕 마감도 그렇고 - 너무 많아서 행복하다. 이 유행이 오래오래 갔으면...


2012 / 5 / 김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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